‘다크서클’ 늘어나는 피로사회, 밝혀줄 해결책은?
현대인들의 힘겨운 일상의 반복은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눈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눈 밑이 멜라닌색소 과다침착으로 검고 푸르스름하게 어두워진다.
하지만 이러한 ‘다크서클’은 아파보이거나 무기력하고 우울한 인상을 심어줄 뿐 아니라 실제보다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원인이 돼 많은 이들의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다크서클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다크서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눈가를 가볍게 두드려 주는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준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를 줄이고 잠을 푹 자며 간단한 운동을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눈가전용 에센스나 아이크림 등을 꼼꼼히 발라 탄력을 보완하고 수분을 채워주거나 심한 경우에는 주 1~2회 눈가 전용 마스크 팩을 이용해 보습과 영양관리를 해준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자가 관리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심한 다크서클의 경우에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다크서클 치료는 간단해 보일 수도 있지만 눈 주위가 예민한 만큼 섬세한 기술이 요구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환자 개개인의 원인과 증상에 따른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 피곤에 의한 색소침착은 눈 주위뿐만 아니라 얼굴 다른 부분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이를 방치하면 잡티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자가 관리와 피부시술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피부과에서는 미백필링, 비타민 케어, 색소 레이저(C6레이저 토닝, E-토닝, 엑셀V) 등으로 색소질환을 치료한다. 눈가에 푸르스름한 정맥혈관이 비치는 경우에는 제네시스, 퍼펙타, 엑셀V, 아이콘 등 혈관레이저로 혈관을 파괴하거나 수축시켜 증상을 완화시킨다. 눈 밑이 꺼진 사람은 필러, 스컬트라, 물광주사 등으로 볼륨감을 채우는 치료가 효과적이다.
이중 미국 큐테라사에서 개발한 ‘엑셀V(ExcelV)’ 시술은 피부 재생레이저로 세 가지 모드의 파장을 이용한 멀티 솔루션이다. 다크서클과 같이 나타나는 색소질환이나 혈관병변을 피부 손상 없이 개선함은 물론 모공, 주름, 탄력 등 복합적인 피부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다.
사실 보통 피부질환은 다크서클뿐 아니라 기미나 잡티, 여드름자국, 안면홍조, 잔주름, 탄력이 떨어져 넓어진 모공 등 두 세 가지를 동시에 갖는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이러한 니즈를 적극 반영해 복합적인 피부질환을 한꺼번에 치료할 수 있는 엑셀V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엑셀브이 레이저 시술은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기미, 재발되는 기미에 효과적이며 주름 및 검붉은 계통의 홍조를 포함한 색소혈관 피부질환을 93%이상 개선한다.
혈관확장이나 붉은 기가 있는 경우에는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이 더 잘 생길 수 있는데 엑셀V 레이저를 이용하면 한 번에 혈관과 색소를 말끔하게 치료할 수 있다. 시술은 대게 2~3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진행되며 횟수는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평균 5회 정도 치료로 1년 정도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진출처: 영화 ‘해피 이벤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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