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을 이유로 올 상반기 창사 이래 처음 희망퇴직을 실시한 대신증권이 최종 302명을 퇴직 처리했습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희망퇴직 신청자 302명을 전원 받아들였습니다.



3월 말 기준 대신증권 직원 수가 2054명임을 고려하면 약 15% 정도가 희망퇴직하는 셈입니다.



앞서 희망퇴직자를 확정한 우리투자증권은 전 직원의 14%, NH농협증권은 23%가 회사를 떠났고, 하나대투증권의 희망퇴직 비율은 8% 정도였습니다.



희망퇴직 시 근속연수에 따라 10~24개월치 급여가 차등 지급되며, 20년 이상 1급 부장급 사원이라면 최고 2억5천만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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