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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가 女心을 사로잡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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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여성들의 워너비로 손꼽히는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감독: 올리비에 다한 I 주연: 니콜 키드먼, 팀 로스, 프랭크 란젤라 I 수입: D&C엔터테인먼트 I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세대를 초월해 여성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할리우드와 모나코 왕실을 모두 가진 단 한 명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니콜 키드먼)의 가장 위대한 순간을 그린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6월 개봉을 앞두고 감동적인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로 2030 여성들은 물론, 중장년층 여성 관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나코의 레니에 3세와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며 할리우드의 여신에서 모나코의 왕비가 된 그레이스 켈리의 동화 같은 이야기는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여성들을 사로잡고 있다. 완벽한 삶, 패션 스타일, 소탈한 어록까지 오랜 시간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그녀의 가장 극적인 순간을 담은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에서는 아름다운 미모뿐 아니라, 위기에 처한 모나코를 구한 기지와 용기, 왕실을 지켜낸 강인한 내면, 세계 정상들의 마음을 울린 리더십까지 집중 조명하여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여배우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줄 아는 올리비에 다한 감독과, 섬세한 여성 캐릭터의 심리묘사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 배우 니콜 키드먼이 만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우아한 삶을 살았던 그레이스 켈리이기에, 두 사람이 탄생시킨 그녀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화가 출신인 올리비에 다한 감독은 색깔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자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번 작품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공을 들인 프로덕션 디자인으로 궁극의 미장센을 선보일 예정이다. 벨기에, 이탈리아 등을 넘나들며 눈부시게 그려낸 지중해 풍경과 세계 최고 관광대국인 모나코의 낭만적인 골목들, 이번 작품을 위해 지어진 두 개의 궁전은 따뜻한 느낌의 조명과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무려 1년 6개월에 걸쳐 제작된 수백 벌의 의상은 그레이스 켈리의 `켈리 룩`을 완벽히 재현하여 패션 피플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수천 개의 보석이 세팅 된 화려한 드레스, 1960년대 디올의 의상과 까르띠에가 고증을 거쳐 재현한 주얼리에 이르는 소품들은 니콜 키드먼이 "정말 환상적이었다. 아름다운 드레스와 보석을 걸치고 복도를 걸어나갈 때는 마치 꿈 같았다"고 극찬했을 정도다.



    누구보다 특별한 인생을 살았던 그레이스 켈리의 이야기는 어쩌면 보통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없는, 그야말로 비현실적인 동화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올리비에 다한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영화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주인공은 그레이스 켈리지만, 어떤 특정한 인물의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여성들을 위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일과 가정 사이에서 갈등하고 선택해야만 하는 현대 여성들 모두를 위한 작품이다"라며 연출의도를 밝힌 바 있다.



    그저 동화 속 주인공이 아니라 가족을 지켜내야 하는 여인이자 삶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인물로 표현된 그레이스 켈리의 모습은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국내 여성관객들의 공감까지 얻을 것을 보인다. 이러한 스토리를 더욱 감동적으로 살려주는 것은 바로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화면과 우아함의 절정을 보여주는 사운드트랙이다.



    올리비에 다한 감독이 자신의 마지막 필름 영화가 될 것이라고 공표한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아나모픽 렌즈를 사용하여 촬영됐다. 때문에 화면의 깊이감과 질감은 CG로 점철된 최근 할리우드 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클래식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더불어 성악가 마리아 칼라스의 대표곡인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비롯한 오페라 곡들은 영화의 클라이막스에서 웅장하게 울려 퍼지며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탁월한 영상미와 드라마, 아름다운 사운드트랙까지 갖춘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2030세대 여성 관객들에게는 열정과 온화함, 세련된 스타일까지 모두 갖춘 그레이스 켈리라는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하고, 중장년층 여성들에게는 왕비이기 이전에 어머니이자 아내였던 그녀의 이야기로 큰 감동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액션 스릴러 작품들이 포진한 6월 극장가에서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19일 개봉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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