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무한도전` 측은 차세대 리더로 선출된 유재석의 `용비어천가`를 공개했다.
`용비어천가`의 내레이션은 가수 유희열이 맡았으며, 영상에는 유재석에 대한 동료, 선후배들의 평가와 유재석이 방송에 입문한 신인 시절부터 국민 MC가 되어 지금의 인기를 얻기까지의 과정이 담겨있다.
선배 개그맨 이홍렬은 유재석에 대해 "카메라 뒤의 스태프들을 챙길 줄 안다"고 칭찬했고, 박수홍도 "인간적인 성숙함이 있는 친구라 잘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재석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경비원은 "11년째 봐 왔는데 볼 때마다 인사도 잘한다"고 말했으며, 유재석의 단골 안경집 사장 역시 "유재석 씨가 워낙 남의 말을 잘 들어주니 제가 추천해드린 것도 그냥 잘 쓴다"며 유재석의 인품을 칭찬했다.
유재석의 용비어천가 영상은 선거가 끝난 뒤 각 언론과 방송사가 당선인에 대해 미화된 일대기를 기사나 영상으로 내보내는 것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용비어천가 완전 웃기다" "유재석 용비어천가, `무한도전`은 정말 패러디 갑" "유재석 용비어천가, 역시 유느님~ 존경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무한도전`)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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