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예슬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취해서 온 그대’에 등장한 홍예슬은 귀여운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취해서 온 그대’에서 김대성은 위스키에 흠뻑 젖고 싶은 밤이라며 서태훈에게 넌지시 술값을 물었다.



김대성은 술이라는 게 나이가 많을수록 비싸지는 거냐며 “그럼 갓난아기로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태훈은 물세례로 화답했고, 이런 와중에 미니원피스 차림의 홍예슬이 나타났다.



홍예슬의 등장에 김대성은 한눈에 호감을 느꼈고 술을 한 잔 대접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홍예슬은 “이 가게에서 가장 비싼 술로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김대성이 주문한 건 여성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칵테일. 그런 김대성을 퇴짜 놓는 홍예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이후 홍예슬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됐다.



홍예슬은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2011년 뮤지컬 `연탄길`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의 다양한 코너에서 감초 역할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과거 김민경 안소희와 함께 `엔젤스` 코너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당시 `엔젤스` 홍예슬은 안소미 김민경과 함께 화이트 셔츠와 블랙 핫팬츠를 입고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완벽히 재연해 내 눈길을 끈 바 있다.



개그콘서트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개그콘서트 홍예슬, 요즘 개그우먼들 왜이렇게 예쁘냐 김대성 정말 반한거 아냐?”, “개그콘서트 홍예슬 예전에 엔젤스 기억난다”, “개그콘서트 홍예슬, 개그우먼 하기엔 아까운 미모네.. 김지민 안소미 등 긴장해야겠다” 등 홍예슬의 미모에 감탄했다.



(사진=홍예슬 페이스북/KBS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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