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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월드컵 준비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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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월드컵 늑장공사에 대한 비판을 일축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호세프 대통령은 전날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청년 행사에 참석, 펠레(74)와 호나우두(38) 등이 허술한 월드컵 준비를 지적한 데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우리가 월드컵에 관해 부끄러워할 이유가 없다”면서 “브라질은 올해 월드컵을 최고의 대회로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나우두는 지난 23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07년 당시 모든 조건을 받아들이며 대회를 유치해 여기까지 왔지만, 지금의 이런 혼선과 지연이 불거질 줄은 몰랐다”면서 “부끄럽고 당혹스럽다”는 말로 월드컵 준비 부실에 대한 실망감을 털어놓았다.

    브라질 월드컵 조직위원회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호나우두는 “나는 브라질을 사랑한다”며 “우리가 국제사회에서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앞서 펠레(74)도 독일 신문과 인터뷰에서 “시간이 충분했으나 경기장을 아직 완공하지 못해 실망이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불명예”라며 더딘 대회 준비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월드컵 본선은 6월12일부터 7월13일까지 12개 도시에서 나뉘어 개최된다. 개막을 20일도 남기지 않았으나 경기장 건설과 공항 인프라 확충 등 공사가 끝나지 않은 데다 치안 불안도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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