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는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의 공식 단복을 협찬한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는 홍명보 감독은 물론 대표팀 선수단, 스태프 등 58명에게 슈트 팬츠 티셔츠 타이 구두 등 의류 일체를 지원한다.

갤럭시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프라이드 일레븐(Pride 11)’ 슈트를 특별제작하고 있으며 22일 공개키로 했다. 회사 측은 클래식하면서도 날씬하게 보이도록 디자인했으며, 라이크라 혼방의 스트레치 소재를 활용해 팔 어깨 등을 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