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번드레스의 Fashion Talk] 셔츠만 잘 골라도 여심공략 백전백승!
[패션팀] “남자의 셔츠는 여성의 구두와도 같다”라는 말이 있듯 남성들에게 있어서 셔츠란 스타일링의 필수 아이템이자 여심을 자극하는 남성미의 상징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셔츠 디자인의 중요 요소인 칼라 역시 클래식 칼라를 비롯해 버튼다운, 밴드, 스탠딩 등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셔츠의 변신은 무궁무진하다.

특히 상황이나 스타일에 따라 컬러나 패턴에 조금만 변화를 줘도 색다른 룩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셔츠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쇼핑의 욕구가 솟아나는 따스한 봄을 맞아 남성 수트 전문브랜드 ‘엘번드레스’에서 제안하는 패턴과 컬러에 따른 셔츠 고르는 법과 스타들이 선보인 감각적인 스타일링까지 셔츠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1. 패턴 세련된 깅엄체크부터 감각적인 도트까지
[엘번드레스의 Fashion Talk] 셔츠만 잘 골라도 여심공략 백전백승!
셔츠 스타일링을 연출할 때 깔끔한 화이트 셔츠만 입던 남성들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길거리의 많은 남성들을 살펴봐도 제각기 다양한 패턴의 스타일을 뽐내기에 바쁘기 때문.

셔츠에는 수많은 패턴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그중에서도 화이트 컬러와 다른 컬러가 정사각형 무늬로 엇갈려있는 깅엄체크의 경우 일반 체크셔츠보다 포멀하면서도 매니시한 느낌을 선사할 수 있다.

또한 키가 작은 남성이라면 세로로 라인이 들어가 있는 스트라이프 셔츠를 추천한다. 세로 패턴의 경우에는 시선을 위아래로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어 키가 더 커보이게 할 뿐 아니라 슬림해 보이는 효과까지 있어 아담하고 통통한 체격의 남성에게 제격이다.

체크나 스트라이프 셔츠보다 유니크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도트무늬의 셔츠를 선택해 보는 건 어떨까. 사실 도트의 경우 귀여운 느낌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여성들이 주로 입는 패턴이지만 도트가 셔츠에 접목될 경우 독특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을 줘 스타일 지수를 더욱 높일 수 있다.

# 2. 컬러 T.P.O에 맞는 컬러셔츠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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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O란 뜻 그대로 시간, 장소, 상황에 따라 의복을 경우에 알맞게 착용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에 맞는 복장을 착용하는 것은 일종의 예의이기도 하며 상대방의 스타일링 센스를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 것.

그중에서도 컬러 셔츠의 경우는 더욱 신경 써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마음에 드는 컬러라는 이유로 상황에 맞지 않는 룩을 선택할 경우 본인과 상대방 모두 민망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기 때문.

비즈니스를 하는 남성이라면 단정한 품위를 지킬 수 있는 계열의 셔츠를 선택하도록 하자. 가장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화이트 셔츠나 옅은 색이 들어간 블루, 그레이, 베이지 정도가 그 허용범위라 할 수 있다.

직장 내 분위기가 너무 딱딱하지 않을 경우에는 핑크나 딥블루, 블랙의 셔츠를 연출하면 감각적이면서도 센스 있는 셔츠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컬러감이 풍부한 옐로, 그린, 오렌지의 경우에는 캐주얼한 룩에 주로 어울리는 색상이기 때문에 나들이나 사적인 모임이 있는 자리에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에 좋다.

# 3. 셀럽 스타들이 선택한 셔츠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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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가장 민감하면서도 빠르게 반응하는 스타들은 어떤 셔츠 스타일링을 연출했을까.
꽃사슴 윤아의 남자가 된 이승기는 젊음을 대표하는 남성답게 캐주얼한 체크셔츠에 니트를 레이어드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룩을 선보였다.

또한 2AM의 임슬옹의 경우에는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아이돌답게 레오파드 무늬의 셔츠에 두께가 얇은 타이를 매치해 유니크하면서도 남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야성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

결혼식장의 하객으로 모습을 드러낸 장동건은 옅은 블루컬러 셔츠로 부드러우면서도 차분한 공식석상 룩을 연출했으며 류진 역시 하객 패션인 만큼 포멀한 스트라이프 셔츠를 선택해 격식을 갖춘 완벽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화이트컬러만으로도 지루하지 않고 멋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김영광처럼 올 화이트룩을 시도해 볼 것. 자칫 부담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깔끔한 행커치프로 포인트를 준다면 봄에 맞는 화사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의 룩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엘번, 엘번드레스, 임슬옹 인스타그램,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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