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유머] 노아의 방주(1) - Noah's Ark
때는 2014년. 하느님이 노아에게 말했다. “이토록 죄 많은 세상이 되었으니 6개월 뒤 온 세상이 물바다가 되도록 비를 쏟아 부을 것이다. 그렇지만 얼마 안되는 착한 사람들과 모든 생물 둘씩을 구해줄 것이다. 그러니 방주를 건조해라.” 6개월 뒤 하늘이 구름으로 뒤덮이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아래를 내려다본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소리쳤다. “노아야, 방주는 어찌 되었느냐?” 노아가 대답했다. “주여, 하느라고 했습니다만 큰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건축허가를 받아야 했는데 저의 설계가 그들의 규정에 맞지 않지 뭡니까. 그래서 기술자를 고용해서 설계를 변경했는데 그 과정에서 소방용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것인가를 가지고 오랫동안 옥신각신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redo plans:설계를 변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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