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0일 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비노기’의 게임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소설책 ‘마비노기 더 드라마 이리아’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마비노기에 업데이트 된 동명의 원작, 게임시나리오를 재구성한 소설 ‘마비노기 더 드라마 이리아’는 거대한 이리아 대륙에서 펼쳐지는 영웅들의 갈등, 타협, 배신, 사랑을 담고 있다. 사실적인 묘사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소설은 상, 하권 총 2권(각 9천 원)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일러스트 브로마이드와 직소퍼즐(1000pcs) 등이 포함된 한정판(3만 원)이 교보문고 등 전국 서점과 yes24 등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된다.

넥슨은 구매자 전원에게 마비노기 게임아이템을 지급하고, 5월 6일까지 구매한 소설책 내 아이템 쿠폰을 마비노기 홈페이지에 등록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플러스팩 등의 보상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마비노기 페이스북’에서는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작성한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소설책 등을 지급하는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마비노기’에서는 지난 2월 초부터 ‘더 드라마(THE DRAMA): 이리아 2’ 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중으로 지난 3일 4화를 공개했으며, 유저들이 드라마를 시청하는 듯한 재미를 다양한 퀘스트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마비노기’의 소설 ‘마비노기 더 드라마 이리아’ 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비노기’공식 홈페이지(www.mabinog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