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윤제문, 죽음 맞이하는 순간까지 빛났던 ‘존재감’
[박슬기 인턴기자] ‘쓰리데이즈’ 배우 윤제문이 극 중에서 죽음을 맞았다.

4월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는 이동휘 대통령(손현주)과는 다른 선택을 할 것이라고 다짐하던 신규진(윤제문)은 김도진(최원영)이 보낸 사람들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규진은 죽기 전, 피습을 당한 상황에서도 기밀문서 98을 특검 팀에 전달하며 극 전개의 긴장감을 높였다.

죽는 순간까지 기밀문서 98을 전달하려고 하는 신규진의 모습은 윤제문의 열연을 통해 더욱 긴장감 있게 보였다.

배우 윤제문은 드라마 방송 초반부터 출연하는 장면마다 묵직한 긴장감과 강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쓰리데이즈’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캐스팅 단계에서 신규진 역에는 윤제문 밖에 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적역이었다. 연기 디테일은 물론이고, 존재 자체로 캐릭터의 힘을 온전히 보여준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밀문서 98을 전달하고 숨진 윤제문으로 인해 새 국면을 맞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는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는 오늘(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쓰리데이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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