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가 우즈베키스탄 증시현대화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합니다.



KRX는 25일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압두카키모프 국유자산위원장과 `우즈벡 증시현대화 프로젝트`의 부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우즈벡 증시현대화 프로젝트`는 우즈벡 증권시장에 한국형 증시모델을 이식하는 프로젝트로, 거래소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다소 추진이 지연된 증시 현대화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RX와 우즈베키스탄은 부속 계약 체결을 통해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015년 말까지 시스템 구축 완료를 목표로 개발에 착수한다는 방침입니다.



KRX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증시인프라 수출사업이 중앙아시아와 동유럽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나아가 한국형 증시의 이식으로 국내 증권사의 추가 진출이 가능해지는 등 금융한류 및 창조금융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아지모프 우즈벡 제1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우량 국영기업 IPO 등 정부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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