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연주가 결혼 연기 3개월여 만에 지난 2월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그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김연주는 1980년생으로 1999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1년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큰 키에다 늘씬한 몸매, 서구적이면서도 또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연주는 이후 `진주목걸이` `슬픈연가` `주홍글씨` `영광의 재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과시했으나, 큰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앞서 김연주의 결혼 소식은 한 매체가 김연주의 단독 보도하며 알려졌다. 김연주는 지난달 1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국내 유명 로펌회사 외국변호사 A씨와 화촉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12월, 3살 연상 건설회사 대표 B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결혼식을 연기한 바 있다. 당시 파혼이라는 소문이 돌자 이에 대해서 연기라고 일축한 김연주가 불과 3개월여 만에 B씨가 아닌 A씨와 결혼했다는 사실은 충격을 자아낸다.





한편, 김연주는 과거 2009년 한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식을 앞두고 돌연 취소해 궁금증을 안긴 바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김연주 결혼 취소만 2번 째? 진실이 뭐야" "김연주 결혼 어찌됐든 축하한다 행복하길" "김연주 결혼 깜짝 놀랐네 어떻게 된거야?" "김연주 미코 출신? 나는 잘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경 bnt)


현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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