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캐피탈㈜이 `외환에프앤아이㈜`로 사명을 변경하고 외환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한조 사장을 대신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상식 전 외환은행 강남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외환캐피탈은 19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명을 다음과 같이 외환캐피탈㈜에서 외환에프앤아이㈜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외환캐피탈은 지난해 12월 10일 주총을 통해 여신전문금융업에서 NPL투자관리업으로 업종을 전환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변경한 사명인 `에프앤아이(F&I)`는 Finance & Investment 의 약자로 기존 여신전문금융사로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본격적으로 NPL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 하에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결정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외환에프앤아이는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NPL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국내 선도 NPL투자관리회사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외환에프앤아이는 외환은행장으로 내정된 전 김한조 대표이사 후임으로 이상식 전 외환은행 강남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식 신임 사장은 외환은행에서 업무추진력이 강하고, 부하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모든 면에서 적극적인 성격인데다 조직원 간의 조화를 중요시하는 업무스타일을 지녔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상식 사장의 주요 이력과 경력입니다.



신임 대표이사 이상식

75년 9월생 경북 칠곡군

76년 1월 계성고 졸

82년 9월 고려대 경영학과 졸



주요 경력

82년 9월 외환은행 입행

12년 3월 경기남부영업본부장

14년 1월 강남영업본부장(전무)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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