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신흥국 리스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택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흥국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신흥경제권 리스크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수출 등 우리 실물 경제는 물론 국내 외화자금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신흥경제 권역별 리스크 요인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신흥국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윈윈할 수 있는 협력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동남아 진출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우대, 대중소기업 상생 보증 신설 등 금융위험 관리를 강화합니다.

특히 드라마 간접광고 등 한류열풍과 연계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에 대해 현오석 부총리는 범부처 참여 하에 회원국과 예비 양자협의와 영향 평가,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참여 여부를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경제TV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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