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이 왜 부총리를 흔드나?

정홍원 총리는 최근 “중요한 정책을 발표한 뒤 번복하면 혼란을 초래한다”며 기획재정부를 비판. 이에 대해 기재부 공무원들은 부총리한테 힘을 실어줘야지 공개적으로 비판하면 되느냐는 반응. ‘경제혁신 3개년계획’ 발표 때 소외돼 앙금이 가라앉지 않은 터라 몹시 서운했던 모양.

CEO 취업특강에 취업비결 있다

최고경영자(CEO) 중에는 소셜 공간에서 채용에 관한 의견을 올리는 분이 더러 있는데. 취업준비생이라면 취업하고 싶은 기업 CEO가 무슨 말을 했는지 찾아보는 것도 취업 비결. 유튜브에는 취업 특강 동영상이 있고 페이스북에는 채용 관련 글이 있고. 박성수 이랜드 회장의 취업 특강이 대표적.

의사 파업에 검찰 개입하더니…

의사들의 파업 결의는 원격의료 허용을 둘러싼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 간 갈등에서 비롯돼 감정대립 양상으로 번진 상황. 검찰이 공안대책협의회 후 강경 대응 방침을 발표해 의사들을 자극했고, 새누리당과 의사협회 간 협의 후 청와대가 강경 입장을 밝히면서 상황 악화.

삼성, 미국에서 ‘밀크뮤직’ 서비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밀크뮤직’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시작. 음악 업체 슬래커와 제휴, 1300만곡을 확보하고 200여개 채널을 통해 서비스. 휴대폰에 앱(응용프로그램)을 깔면 무료로 이용 가능. 애플 ‘아이튠즈 라디오’ ‘구글 뮤직’ 등과 경쟁해야. 서비스 분야로 진출해야 하는 삼성의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