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타운에 롯데타운·우성아파트 재건축까지 역대급 시너지효과 기대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 주변 부동산 시장은 ‘대한민국 오피스텔 투자 1번지’로 불린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90만∼100만 명에 달하는 노른자 땅으로서 서울?수도권 400여 개 지하철역 중 최다를 자랑한다. 임대수요가 탄탄해 오피스텔 등 수익형 상품의 투자가치가 높다.



주변에 삼성타운?오라클 등과 같은 국내외 기업도 빽빽한 숲을 이룬다. 이곳에 본사를 둔 기업만 30여 곳이 넘는다. 그러니 다들 투자 유망지로 강남역 주변을 찾는 것이다. 오피스텔이든 상가든 배후 임대수요가 탄탄해 수익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의 말이다.



롯데타운, 서초래미안타운(우성아파트 재건축) 등 개발호재 풍부

오피스텔 인근 대표적인 호재는 롯데타운(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이 개발사업은 ‘강남역’ 현대썬앤빌 인근인 서초동 롯데칠성 부지(4만3438㎡)에 초대형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2호선 교대역과 강남역 사이에 있고 삼성타운과 100m가량 떨어진 노른자 땅으로서 면적은 삼성타운(2만4000㎡)보다 크다.



롯데그룹은 이곳에 최고 55층 3개동 규모의 업무시설?호텔 등을 지으며 업무시설 저층부에는 판매시설도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얼마 전 총 건물 연면적을 종전 28만3700㎡에서 37만9000㎡로 확대하는 내용의 사업계획변경서를 서울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폐율은 53%에서 49%로 줄었고 기존 용적률(799%)과 호텔 및 업무시설 등 용도는 그대로 유지됐다.



이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삼성타운과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며 강남역 주변 부동산 시장에도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불러올 전망이다.



주변 학교용지 3만3684㎡도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이 부지는 롯데칠성부지(롯데타운)과 삼성타운도 30m 거리다. 땅 주인은 모두 17명인데 코오롱이 가장 넓은 8900.4㎡(코오롱스포렉스)를 갖고 있다. 강남역 역세권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불어넣을 요소라는 평가다.



또한 강남역 주변 최대 재건축 이슈 단지인 우성아파트 3차가 본격적으로 이주가 진행되고, 주변 우성아파트 1,2차 및 무지개 아파트, 신동아 아파트도 재건축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생활환경 변화도 기대된다. 반포 지역의 재건축 완료 후 지가 및 매매가 상승 사례처럼 강남역 인근 재건축 단지 및 주변지역의 지가 및 매매가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이 지배적이다.



강남역 `진짜 주인공` 오피스텔 등장

최근 눈 여겨 볼만한 강남역 주변의 신규 분양 오피스텔에는 ‘강남역’ 현대썬앤빌이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17층, 연면적 6122.49㎡ 규모로 전용면적 18.09∼26.12㎡형 166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서울의 최대 업무시설 밀집지역으로 꼽히는 강남대로에 위치해 배후 임대수요가 풍부하며 교통여건 등 접근성도 좋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걸어서 10분, 신분당선 강남역은 5분, 3호선 양재역은 12분 정도 걸린다. 약 14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지나는 대통교통의 파라다이스로 평가된다.



‘강남역’ 현대썬앤빌은 웬만한 생활 가전?가구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풀옵션형이라 주거생활도 편리하다. 기존 풀퍼니스드 상품이 기본적으로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를 제공하는 것에 비해 TV, 침대, 책상, 비데, 전자렌인지, 밥솥을 추가 서비스로 제공한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실투자금 9천 만원대로 강남권 오피스텔의 주인이 될 절호의 기회”라며 “실질 금리 마이너스 시대에 안정적인 월세 수입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노릴 만하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1800-8688


온라인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김연아 열애‥김원중 아버지, 굉장한 재력가? "지나친 관심 자제했으면"
ㆍ`피겨 여왕` 김연아 마음 사로잡은 김원중 과거 모습 보니.. `반전!`
ㆍ아무리먹어도 날씬한여성! 알고보니
ㆍ짝 여자 출연자 카톡 무슨 내용이었나…"다같이 있는데 나 표정 관리 안되고" 어떤 게 진실이야?
ㆍM&A시장 3년내 70조원 규모로 확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