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한강 마라톤 대신 나이트러쉬 가볼까? '한밤의 레이스파티'
아디다스 마라톤

아디다스 마라톤이 접속자 폭주로 곤혹을 겪고 있다.

2014 아디다스 한강 마라톤 대회는 24일 오전 9시 접수를 시작했지만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가 마비된 데 이어 재오픈될 때마다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이 대회는 선착순 1만8000명, Boost 15k 선착순 2000명을 합쳐 총 2만 명이 참여할 수 있다.

아디다스는 24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2014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0km코스 접수가 마감됐습니다"고 공지했다.

현재 풀코스와 하프코스 등 다른 참가 부문 접수는 가능하다.

한편 아디다스 마라톤 홈페이지 접속이 힘들어지자 '나이트러쉬'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나이트러쉬 역시 24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고 선착순 80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이 행사는 3월 29일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기념품으로는 레이스 티셔츠, 핑거레이저, LED 배턴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강마라톤 대신 나이트러쉬 가야겠다", "나이트러쉬도 괜찮을 것 같은데", "나이트러쉬 기념품도 대박", "아디다스 마라톤-나이트러쉬, 뭐가 좋을까", "나이트러쉬 접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