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출격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 LPGA투어 혼다LPGA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무난하게 출발했다.

박인비는 20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CC(파72·654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전반에 보기 3개를 범했으나 후반에 버디 4개로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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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대결을 펼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3언더파 공동 6위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6언더파로 단독 선두, 미셸 위(미국)가 5언더파 2위를 달렸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