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안홍철 KIC 사장의 트위터 막말 논란
(이호기 정치부 기자)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지난 대통령 선거전에 트위터에 올린 정치색 짙은 ‘막말'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그것도 하필 KIC를 관할하는 국회 상임위원회(기획재정위) 야당 간사인김현미 민주당 의원에게 ‘딱’걸려, 그의 앞길이 순탄치 않아 보입니다.

안 사장은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에 있던 그는 지난해 12월 KIC사장으로 발탁돼‘낙하산 인사'논란의 핵심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12년 대선 당시 안 사장은 ‘@dokdabangDJ’란 아이디로 눈부신 활약(?)을 했다고 합니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안 사장은 박근혜 후보 대선 캠프에서 직능총괄본부 특별직능단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안 사장의 당시 트윗을 보면 문재인·안철수 의원 등 야당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함께 공공기관 수장으로서 입에 담기 어려운 부적절한 발언을 쏟아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안 사장은 2012년 6월 26일 “노무현 정권은 종북 하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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