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여성을 위한 바지 전문브랜드 나인핏은 17일 롯데백화점 분당점에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나인핏은 롯데백화점 분당점 3층에 매장을 오픈했고, 매장 개점을 기념해 해당 매장 한정으로 ‘아홉 수 이벤트’와 ‘바디라인 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홉 수 이벤트는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며, 구매 고객 중 나이의 끝자리가 9로 끝나는 고객에게 나이 숫자만큼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39세, 49세, 59세, 69세(주민등록번호 기준) 고객은 1인당 한벌에 한해 각각 39%, 49%, 59%, 69%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바디라인 업 이벤트의 경우 제품 시착 고객들에게 병 콜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인핏 마케팅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단위 고객과 4050 여성 고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주요 상권의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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