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으로 사용해도 좋을 만큼 아기자기한 외관의 주택이 경매에 부쳐진다. 실제로 인근엔 다수의 펜션이 운영 중이며 본 건 또한 펜션으로 운영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외관과 입지를 갖추고 있다. 뒤로는 독골산자락을 등지고 앞으로는 연수천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입지가 매력적인 물건이다. 건물의 뛰어난 외관과 어우러진 정원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 우량물건이다.

본 건(건물: 164.39㎡, 토지: 528㎡)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소재 용문119안전센터 북서쪽 인근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부근은 전원주택,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면소재지 내 농촌지대이다. 본 건까지 차량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하고 있어 제반 대중교통사정은 보통시 된다. 1층은 방 2개 거실, 주방, 욕실 2개, 보일러실, 현관 등이 자리하고 있고 2층은 방 1개와 거실로 이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추천 경매물건]펜션으로 운영 가능한 경기 양평군 ‘배산임수’ 지형 단독주택
법원임차조사에 따르면 조사된 임차내역은 없으며 소유주가 점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0년 3월 25일 농협중앙회가 설정한 근저당이 말소기준권리로 후순하는 박**의 근저당과 서울보증보험의 가압류는 모두 말소대상이다. 등기부상 낙찰자가 추가로 인수할 권리 없이 권리관계가 깨끗한 물건이다.

인근 지역 실거래 사례를 조사해본 결과 지난해 4/4분기에 총 3건의 거래내역이 조사됐다. 10월 초에는 99.48㎡ 규모 주택이 3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며 11월 중순에는 85.75㎡ 규모 주택이 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마지막으로 11월 말 183.34㎡ 규모의 주택이 1억500만원에 거래된 내역이 있다. 이 밖에 본 건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는 16만4000원으로 확인됐다.

감정가는 3억3970만9140원이고 1회 유찰로 최저경매가는 2억3779만6000원이다.

경매는 2014년 2월 26일 여주지원 6계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2013-8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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