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의 프리미엄 베딩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이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포항점에 입점한다고 14일 밝혔다.

소프라움은 부산본점에 이어 부산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광복점을 오픈, 남구와 서구 그리고 중구를 잇는 부산 최고의 인구 밀집지역에 매장을 선보이게 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부산국제영화제의 발상지이면서 부산 최대의 패션 거리로 손꼽히는 지역으로 지역민 외에도 외부 주민과의 활발한 교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라는 설명이다.

포항 학산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포항점 역시 서부와 남북을 잇는 포항 최대의 교통 요충지로 포항 인근에 위치한 지역민과의 유입이 쉬운데다 인근에 4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 예정에 있어 향후 포항의 대표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소프라움은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포항점을 새롭게 오픈 하면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프리미엄 구스다운 침구의 부드러움과 포근함을 잘 느낄 수 있도록 감성과 기능성 모두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매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장 전반적인 색감은 차분하고 안정된 그레이톤(Grey tone)으로 꾸며 고급스러운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바닥은 친환경 소재의 원목나무 색상으로 안락함을 부각 시키고, 동선 역시 프리미엄 구스다운 베딩의 라이프를 제안하는 방향으로 배치했다.

소프라움은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14일부터 5일간 ‘축하 트리 만들기’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포항점을 찾은 고객이 선호하는 커버 제품을 사진으로 찍어 매장에 전시된 오픈 축하 트리에 사진을 걸면 그 중 1명을 선택해 소프라움이 직접 해당 고객의 집으로 찾아가 해당 커버 제품을 증정하고 침실 컨설팅까지 제공해 준다.

할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소프라움 전 매장에서는 굿나잇 구스 필로우를 20만원에서 9만9000원에, 구스다운 블랑킷 윌리는 27만8000원에서 15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오픈하는 광복점에서는 호텔컬렉션 커버세트가 68만원에서 39만원에, 포항점에서는 힐리우스가 39만8000원에서 15만9000원에 선보인다.

소프라움은 광복점, 포항점을 비롯해 잠실점, 강남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분당점, 일산점, 부산본점, 울산점, 대구점 등 9개의 롯데백화점 매장과 4개의 가두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의 위치 및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는 소프라움 공식 홈페이지(www.sofraum.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