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연방정부 부채한도 증액안을 가결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한을 내년 3월15일까지 한시적으로 증액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쳐 가결 처리했습니다.

찬성 221표 반대 201표로 각각 집계된 이번 안에 대해 존 베이너 하원의장을 포함한 28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연방정부의 재정이 바닥나는 디폴트 시기를 오는 27일로 구체화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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