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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미녀 삼총사'에 김연아 선수가 선정돼 화제다.

4일 (한국시간) AFP통신은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스키점프의 다카나시 사라(18·일본), 알파인스키의 미카엘라 시프린(18·미국)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나설 여자 선수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하며, 이른 바 '소치 미녀 삼총사'를 선정했다.

특히 김연아에 대해서는 "김연아의 존재만으로 피겨스케이팅은 세계적으로 관심을 끄는 종목이 될 것"이라며 "오른발 부상 때문에 소치동계올림픽 준비를 늦게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 그의 몸 상태는 최고"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소치 미녀 삼총사' 선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소치 미녀 삼총사', 역시 피겨퀸 김연아가 최고". "'소치 미녀 삼총사', 김연아가 셋 중 최고령이라니", "'소치 미녀 삼총사', 이상화 선수도 포함시키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