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연준, FOMC 회의서 양적완화 규모 100억弗 추가 축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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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28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월간 자산 매입규모를 100억 달러 줄이는 결정을 내렸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FOMC 회의에서 월 850억달러였던 자산매입 규모를 750억달러로 줄이는 테이퍼링(tapering)에 착수한 데 이어 두 회의 연속으로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결정, 오는 2월 자산매입 규모를 650억 달러로 낮췄다.
한편 연준은 지난 2008년 말부터 이어오고 있는 기존의 제로 수준 금리(0~0.25%)는 유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연준은 실업률이 6.5% 이하로 떨어지거나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0%를 넘어설 때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시장에 재확인시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