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신상에서 본 2014 립 메이크업 트렌드
[뷰티팀] 2014년 메이크업 트렌드는 내추럴을 표현하는 누드 톤 베이스로 심플 컬러를 믹스매치하는 화장법이 인기를 끌 예정이다. 여기에 가을과 겨울 대대적인 인기를 모은 버건디 트렌드가 오키드 버건디, 비비드 등 한층 밝고 경쾌해져 주목받을 것.

스타일난다 쓰리컨셉아이즈가 크리미 립 컬러를 출시했다. 식물성 오일성분의 널싱 립밤, 틴티드 립밤을 포함해 레드, 마젠타, 코랄, 핑크 컬러 등 총 14가지 컬러의 제품을 포함한다. 에센스 성분이 함유된 익스트림 모이스처 타입으로 매끄러운 립을 연출한다.

요즘 뜨는 드라마 속 뷰티 공식도 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의 감성적인 핑크 컬러, ‘미스코리아’ 이연희의 짙은 레드 립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뷰티신상에서 본 2014 립 메이크업 트렌드를 짚었다.

시크한 레드 pick me up
뷰티신상에서 본 2014 립 메이크업 트렌드
스타일난다 pick me up은 파리지엔처럼 꾸미지 않아도 시크한 레드 컬러로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클래식한 빛깔을 지닌다.

피부에 닿으면 부드럽게 녹아드는 멜팅 텍스처가 한 번의 터치로도 입술 끝까지 부드럽게 이어져 깊이 있는 광택을 표현한다. 아르간오일, 쿠파수버터 등이 20% 이상 함유되어 있으며 투명하게 올라오는 풍부한 컬러감이 프레시한 느낌으로 립을 연출한다.

파티룩하면 떠오르는 레드 립이지만 공들여 풀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날에도 연출해 봄직 하다. 풀 메이크업이 귀찮거나 간단히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는 레드를 활용해 보자. 투명하고 하얀 피부 본연의 느낌을 살리고 아이라인을 얇게 그려 한 쪽에만 지나친 무게가 실리지 않도록 한다.

순수와 짜릿함을 간직한 yippee
뷰티신상에서 본 2014 립 메이크업 트렌드
트로피칼 무드의 옐로우 오렌지 yippee는 열대과일의 짜릿한 컬러감과 밝고 선명함에서 우러나는 순수함이 햇살아래 더욱 도드라져보이게 한다.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 위에 립스틱을 두께감 있게 바른다. 블러셔와 아이에서는 색조가 빠지고 눈썹과 속눈썹을 깔끔하게 빗어 내자. 대신 피부 색과 비슷한 컬러를 그라데이션하여 베이스를 깔아 둔 뒤 라인만 줄 것.

강렬한 포인트 립 메이크업에서는 균일한 피부톤 표현이 중요하다. 많은 양의 파운데이션으로 하얗게 만들어내는 것 보다 얇게 도포해 속을 촉촉하고 꼼꼼하게 커버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스럽고 싶은 날 바르고 싶은 me me
뷰티신상에서 본 2014 립 메이크업 트렌드
어느 계절, 트렌드에 구애 받지 않고 ‘잇’ 컬러로 사랑 받는 핑크 립스틱. 보기만 해도 달콤한 사탕을 베어 문 것 같은 캔디 핑크 meme는 로맨티시즘을 구현한다. 건조한 겨울 계절에는 매트 타입 보다 도톰하고 윤기 나게 바를 수 있는 밤 제형을 선택할 것.

막 피어오르는 듯한 분홍빛 장미의 싱그러움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톤온톤 컬러 매치로 아이와 치크 립을 연출하자. 브라운 계열의 아이라이너로 명암 대비를 이뤄 촌스러운 느낌을 드러내지 않도록 하는 포인트가 중요하다.

그간 스머지, 그라데이션 연출법이 인기를 모았지만 입술 실루엣을 꽉 채운 풀 컬러가 선호된다. 발색 전에는 입술 각질과 주변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컬러링 후 글로스를 얹혀 도톰한 볼륨감을 주면 로맨틱 무드가 한층 더 견고해진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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