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3일 국내 상장기업에 대한 이익추정치 하락이 2월초 마무리될 전망이라며 주가수익률이 과도하게 하락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 상장기업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현대 151조1천억원으로 연초대비 2.4% 하향조정됐다"며 "과거와 비교해 이익 추정치가 빠른 속도로 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세계 경기모멘텀은 작년 1월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하지만 금융시장의 위험지표는 미국 FOMC 회의 등이 마무리되는 2월초 이후 하락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장사의 이익추정치 상향조정은 2월 중순 정도에 가능할 것"이라며 "연간 영업이익추정치와 연초 이후 주가수익률이 과도하게 하락해 있는 업종인 조선, 화학 등의 업종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모나미153` 50주년 한정판 출시··36억자루 국민볼펜의 재탄생?
ㆍ맨유 선더랜드, 기성용 승부차기 성공‥선더랜드 29년만에 리그컵 결승
ㆍ아무리먹어도 날씬한여성! 알고보니
ㆍ모나미 스테이션, 모나미 153 한정판매‥디자인 보니 "2만원 할 만해?"
ㆍ박 대통령 "통일은 동북아 주변국 모두에 대박"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