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유노윤호 연기조언 언급 “솔직한 속마음은…”

[연예팀] 배우 손호준이 절친 유노윤호의 연기지적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1월21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 3D’는 ‘응답하라 1994’ 특집으로 꾸며져 손호준, 타이니지 도희와 제이민, 룰라 이상민과 채리나가 함께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신동엽은 “유노윤호가 연기조언을 할 때 ‘너나 잘해’라고 하고 싶었던 적이 있느냐?”라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손호준은 “그건 많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윤호가 연기 조언을 해줄 때 겉으로는 ‘그래?’라고 태연하게 말했지만 속으로 ‘지는’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여 또 한 번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그럼에도 손호준은 “윤호가 항상 모니터를 해주는데 굉장 분석적이라 반박을 못 하겠다. 보는 눈이 좋다”고 칭찬하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그때 나를 아버지처럼 챙겨 줬던 게 윤호다. 그때는 윤호가 내 동생이라는 게 자랑스러웠는데 지금은 윤호가 나를 자랑스러워한다”며 뿌듯해했다. (사진출처: Mnet ‘비틀즈코드 3D’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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