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모든 부처가 역량을 총결집해 후속조치에 착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강력한 공공부문 개혁을 예고하며 공공기관 스스로 개혁과 변화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첫 소식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들어 처음으로 열린 국무회의,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집권 2년차 국정운영 구상에 대한 강력한 실천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경제 재도약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국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야만 합니다"



이를 위한 후속조치는 모든 부처가 역량을 총결집해 하루도 미루지 말고 신속하게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3대 추진전략인 공공개혁과 창조경제, 내수활성화를 위한 각종 과제는 어느 한 부처에만 해당되지 않는 만큼 모든 부처가 협업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공공부문 개혁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공공기관의 부채를 줄이고 방만경영을 개선하지 않으면 국가경쟁력이 높아질 수 없다며 올해 경제개혁은 공공부문부터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타율에 의한 개혁은 한계가 있는 만큼 공공기관 스스로 개혁과 변화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공공기관들이 이제 변화와 개혁을 통해서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게 국가와 국민을 위한 개혁과 변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해당 부처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이를 뒷받침하는 후속조치를 조속히 마련해 다음달말 발표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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