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女 몰래 드나들던 오피스텔, 알고보니…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서울 강동구 길동의 한 오피스텔 룸 6개를 빌려 A양, B양 등 여성들에게 이곳에 숙식하며 시간당 8~13만원의 화대를 받는 성매매를 하게하고,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강씨 등은 인터넷 광고에 자신들의 대포폰 전화번호, 오피스텔 룸의 대략적인 위치정보 등만을 표기한 뒤 성매수 남성의 신원이 확인되면 오피스텔의 위치를 공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지하철 역으로 직접 남성을 데리러 나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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