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다. 배당락일에 따른 영향과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 우려감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14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7000원(2.98%) 떨어진 2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는 1.89%, LG유플러스는 1.44% 하락 중이다.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이 되면서 장 초반 고배당주로 꼽히는 통신주 등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동통신 3사 의 휴대폰 보조금 지급에 따른 이용자 차별행위에 대한 제재를 의결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