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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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길 증권부 기자)요즘 투자할 만한 곳이 없다고 말합니다. 은행 이자는 쥐꼬리만하고 부동산 경기 역시 장기 침체에 빠져있죠. 주식에 직접 투자하다간 원금마저 잃을까 두렵구요.

며칠 전 회사 후배가 지인들에게 추천할 만한 펀드를 소개해 달라고 요청해 왔습니다. 생각해 보니 자신있게 추천할 만한 펀드가 많지 않더군요.

에프앤가이드의 펀드 수익률 프로그램을 돌려보니, 총 799개의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0.38%(연초이후 기준)를 기록 중입니다. 전체 펀드의 절반은 원금을 까먹고 있습니다. 연 3%의 은행 이자에도 미치지 못하는 ‘불량 펀드’가 76%에 달하더군요. 코스피지수가 떨어져서 그렇다구요?

1차적으로는 맞는 얘기입니다만, 주식형 뿐만 아니라 채권형(2.21%), 혼합형(1.96%) 펀드의 수익률도 좋지 않습니다. 미국 일본 등 해외 증시가 활황이라지만 해외주식형 펀드의 수익률 역시 연초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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