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공기업 최초로 해외 현지법인을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 상설홍보관을 개설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현지지원에 나섰습니다.



한전에 따르면 지난 10일 KEPCO 필리핀 현지법인과 12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서 잇달아 중소기업 홍보관 개소식 행사를 갖고, 전력량계, 변압기, 계전기 등 국내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33사 제품에 대한 전시·홍보를 시작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전력기자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KOTRA와 연계한 `전력분야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한전 해외 현지법인 내 상설홍보관 개설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EPCO 필리핀 법인은 일리한, 세부발전소 등 1,400MW가 넘는 발전설비를 보유·운영하고 있는 필리핀 주요 민간발전사로 전력시장에서 높은 기업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역시 연평균 9가 넘는 전력수요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인도네시아 전력시장 선점을 위해 다양한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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