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올랐다.

한국석유공사는 4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108.95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69달러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11.88달러로 0.74달러 떨어졌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97.20달러에 거래를 마쳐 1.16달러 올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은 일제히 뛰었다.

보통 휘발유는 1.45달러 오른 115.70달러를 기록했고, 경유는 0.57달러, 등유는 0.78달러 상승해 각각 128.89달러와 128.44달러에 거래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eugen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