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향수는?” 향수 구매 TIP 공개!

[뷰티팀] 향수는 옷이나 액세서리가 표현할 수 없는 새로운 나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곤 한다. 따라서 외출 전 마지막으로 향수를 뿌리는 것은 내 몸에 또 다른 색채를 입히는 것 과 같다.

이런 이유 때문일까. 사람들은 향수를 구매할 때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다. 내가 맡았을 때 좋은 것은 물론 다른 사람도 향수에 자신의 향기에 호감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 때문.

최근 향수 또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하면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향기를 찾고자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오늘 향수의 종류와 선택법에 대해 알아보고 인기를 끌고 있는 몇 가지 제품에 대해 살펴보자.

▶STEP1 향수의 종류 알아보기

여성미를 대표하는 플로럴향
여성스러움의 대명사 플로럴 향은 꽃 향기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향수다. 여러 향 중 가장 기본이 되며 사용되는 꽃 종류에 따라 때로는 청순하게, 때로는 세련되고 우아한 이미지를 풍길 수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베스트 향수로 손꼽히는 향수 중에는 플로럴향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상큼하고 신선한 시트러스향
시트러스는 상큼하고 신선한 향으로 과일에서 추출한 향이 베이스가 된다. 향이 라이트하여 지속성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향이 진하지 않아 그만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심리치료에도 쓰일 만큼 심신을 편안하게 하고 피로를 회복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다.

아이처럼 달콤한 매력의 파우더리향
파우더리 향수는 흔히 파우더 향이라고 알려져 있다. 아이처럼 순수하고 달콤한 느낌과 부드러운 느낌이 공존한다. 최근 10대나 20대의 젊은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추세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느낌과 여성적인 매력을 함께 표현할 수 있어 젋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끈다.

▶STEP2 ‘톱노트-미들노트-라스트노트’ 향기변화 체크하기

처음 맡았을 때의 향이 계속 지속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향기는 세 단계로 변한다. 처음 맡았을 시향 했을 때의 진한 느낌보다는 잔잔한 향이 오랫동안 지속된다고 생각 하면 된다.

우리가 향기를 처음 맡았을 때의 가장 진한 향을 ‘톱노트’라고 한다. 톱노트는 처음 뿌린 뒤 10분까지의 향이고 ‘미들노트’는 30분에서 한 시간 후의 향이다. 그리고 두 세 시간 후에 나타는 향을 라스트 노트라고 한다. 따라서 향수를 구매할 때는 시간을 두고 향기가 변하는 것을 체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STEP3 적절한 사용법 살펴보기

흔히 알고 있는 손목, 귀 뒤 같은 곳에 향수를 뿌리게 되면 향이 점차 몸으로 퍼지게 되면 은은한 향을 유지할 수 있다. 맥박이 뛸 때마다 향기가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향기를 퍼트릴 수 있다.

치마 끝 안쪽에 살짝 뿌려주면 걸을 때 혹은 바람이 불 때 향기가 퍼지게 된다. 옷이 80%정도 말랐을 때 향수를 뿌려두면 옷에 오랫동안 향이 베이고 몸에 따로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잔잔한 향이 걸을 때 마다 코끝을 스치게 된다.

베스트 향수 모아보기

‘베네피트 메이비 베이비’ 로맨틱하고 산뜻한 살구향 향수. 화이트 블로섬의 여성스러운 향을담고 있다. 소녀의 수줍은 감성이 묻어나는 향수로 화장 마지막 단계에서 분사하면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 오 드 뚜왈렛 프리랩’ 파리지엔 감성의 우아함과 사랑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전해준다. 만다린오렌지, 작약꽃, 화이트 머스크의 향이 차례로 퍼져나가 꾸뛰르의 핑크빛 드레스를 입 듯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랑방 메리 미 오데퍼퓸’ 사랑을 콘셉트로 한 향수로 경쾌하게 물결치는 플로럴 향을 지녔다. 랑방의 웨딩드레스 라인인 화이트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싱그러움과 행복 그리고 열정을 연상시키는 향기로 완성됐다. 튀니지산 버터 오렌지와 삼백 자스민 그리고 풍부한 장미꽃잎이 조화를 이루며 싱그러움과 관능미를 동시에 표현한다.

‘그레이멜린 오드 퍼퓸’ 손 목, 귀 뒤 등 맥박이 뛰는 곳에 살짝 뿌려주면 하루 종일 은은한 향을 풍길 수 있다. 파우치나 가방에 휴대하기 용이하고 종류가 다양해 2~3가지 향을 레이어드 해서 사용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연예인 향수 및 명품 향수의 향을 그대로 재현해 뷰티피플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제품이다.
(자료제공: 그레이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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