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섬유-신발 협업 추진 중간 성과발표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지난 2월 섬유-신발산업 유관기관 간 동반성장 MOU 체결 이후, 그간의 협업 성과를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해 타 산업으로 확산하기 위한 발전방향이 논의됐습니다.



이번에 제시된 단기상용화 R&D 성과들은 전문생산기술연구소와 섬유소재기업, 신발기업이 서로 협력해 이미 상용화에 성공했거나 조만간 상용화가 임박한 제품입니다.

이에 따라 생산성과 원가절감을 높이는 무재봉 원단과 기능형 투습·방수성 갑피원단 등 섬유 신기술이 신발 제조와 융합해 제품을 만들게 되는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산업부는 내년에도 섬유-신발 공동 R&D에 10억원 수준, 1~2개 과제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신발산업을 친환경 도시형 산업으로 재탄생시키고, 대구와 부산의 섬유산업도 신발산업과의 융합을 촉진하는 등 집중 육성해 부산을 고부가가치 신발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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