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미스, '멕시칸 스타일' 매콤한 겨울 한정 메뉴 출시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블랙스미스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매콤한 맛의 겨울 한정 메뉴 3종을 선보인다.

블랙스미스는 멕시칸 스타일의 카니타스(Carnitas)를 주재료로, 타이칠리와 할라피뇨를 사용해 먹는 순간 체온을 높여줘 추위에 얼었던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것.

멕시칸 고유의 요리법인 ‘카니타스’는 ‘작은 고기’ 혹은 ‘찢어진’이란 뜻으로 돼지고기 어깨 살에 향신료를 첨부해 오랜 시간 끓인 후 잘게 찢은 고기를 뜻하는데 블랙스미스는 이번 겨울 한정 메뉴에 매콤한 토마토 소스에 카니타스가 들어간 ‘오븐 베이크드 갈레티 파스타’(1만3900원 VAT포함)와 마늘, 양파, 멕시칸 고추 토핑과 토마토 소스가 어우러진 매콤한 ‘피자 카니타스’(1만1900원)를 출시했다.

여기에 100% 국내산 등심에 달콤한 허니 머스타드 포테이토와 신선한 그릴야채를 곁들인 ‘립아이 스테이크’(2만5500원)까지 모두 3종의 메뉴. 피자와 파스타는 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출시했으며 국내산 등심을 사용한 스테이크 역시 220g에 이만 원 중반의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해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낮췄다.

블랙스미스 겨울시즌 신메뉴는 27일 수도권 매장을 시작으로 내달 1일부터는 지방 매장까지 전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어메이징 이벤트’도 진행된다. 1탄과 2탄으로 준비된 이번 이벤트는 겨울 시즌을 보다 특별하게 즐기고자하는 고객들을 위해 하와이 여행권과 스키 시즌권 및 리프트권 등 다양한 겨울맞이 경품들로 준비했다.

‘하와이로 겨울여행 떠나자!’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고 블랙스미스 겨울시즌 메뉴 주문 이후 결제영수증의 경품 응모번호를 블랙스미스 홈페이지(www.blacksmith.co.kr)에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 2쌍에겐 하와이 항공권과 4박 숙박권이 포함된 하와이 에어텔 여행권을 증정하며 2등 20명에게는 블랙스미스 3만원 상품권, 3등 30명에게는 니베아 신제품 립버터를 증정할 계획이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가자!’는 다음달 1일부터 1월 15일까지 진행되는데 겨울시즌 메뉴와 함께 모젤 크리스마스 로제 와인을 먹은 뒤 인증샷을 페이스북(www.facebook.com/blacksmithhq)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등에게 비발디파크 스키 시즌권 5매, 2등에게 스키 주간권 150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에 따뜻하고 매콤한 음식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해 멕시코 음식인 카니타스와 함께 매운맛을 살린 겨울시즌 특별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매콤한 핫푸드로 블랙스미스를 찾는 고객들이 추위도 녹이고 어메이징 이벤트를 통해 특별하고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