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한세실업에 대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3% 감소한 277억원을 기록했다"며 "별도 기준 영업이익 262억원의 경우 추정치와 유사했지만 해외 연결 법인들의 영업 이익이 흑자 전환하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환율 영향은 우호적이지 않지만 10월까지 판매 가격이 5% 이상 상승했고 주요 바이어들의 실적 역시 소폭이나마 개선될 조짐이 보이기 때문에 4분기 매출은 지난해대비 10.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은 다소 부담스럽다는 분석입니다.



박 연구원은 "2014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1.1배로 시장 대비 20% 가량 할증 거래되고 있고, 글로벌 동종 업체들은 시장 대비 50% 가량 할증 거래되고 있다. 2014년 생산 능력 역시10% 이상 증가할 예정으로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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