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미국 LPGA투어 한국선수 최초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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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는 18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626야드)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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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은 그동안 신인상과 평균 최저타수상(베어트로피) 등을 여러 차례 차지했지만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박인비가 처음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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