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대학생 취업 디딤돌] 에프알엘코리아, 22일 원서마감…조은정 인사팀장 "자소서 '첨삭'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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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대학생 취업 디딤돌] 에프알엘코리아, 22일 원서마감…조은정 인사팀장 "자소서 '첨삭' 마세요"](https://img.hankyung.com/photo/201311/AA.8052718.1.jpg)
유니클로 사업을 벌이는 에프알엘코리아의 첫 여성 인사팀장인 조은정 팀장(사진)은 “유니클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라며 이렇게 말했다.
오는 22일 원서마감을 앞두고 자기소개서 작성팁을 묻자 조 팀장은 취업스터디나 사설 컨설턴트의 자소서 첨삭을 받지 말 것을 당부했다. “첨삭을 받다 보면 개성이 사라지고 오히려 평범한 내용으로 전락할 확률이 높아요. 우린 모범생을 뽑는 게 아니에요. 자소서를 통해 우리 인재상에 맞는 잠재력을 보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스토리에 덧붙여 ‘두괄식, 육하원칙, 문법’에 맞게 쓴 자소서라면 금상첨화라고 덧붙였다.
![[JOB 대학생 취업 디딤돌] 에프알엘코리아, 22일 원서마감…조은정 인사팀장 "자소서 '첨삭' 마세요"](https://img.hankyung.com/photo/201311/AA.8054687.1.jpg)
조 팀장은 면접 때 주의사항을 소개했다. “유니클로를 ‘스파 브랜드’라고 말하기 보다 분명히 영어 스펠링으로 ‘SPA(제조직매형 의류) 브랜드’라고 하세요. 또한 면접관 앞에서 당당히 큰 꿈을 얘기하세요. 유니클로 팀장들은 꿈이 큰 사람을 좋아합니다. 입사 후 진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말하세요. 꿈의 크기만큼 실현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죠.”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