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수중촬영`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선)에 출연 중인 배우 김유정이 해녀 복장으로 스쿠버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최근 경기도 포천의 한 수중촬영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유정은 해녀복을은 입은 채 풀장을 누비며 우아한 자태를 과시했다. 전문적인 스쿠버 요원들의 보호 아래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김유정은 해녀 복장과 수경만을 낀 채로 호흡장치 없이 자연스러운 유영 실력을 자랑했다.



지난해 한 프로그램에 출연, 스쿠버 강습을 받은 바 있는 김유정은 이날 역시 4시간여의 촬영 동안에도 시종 여유 있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등 전문 다이버들 못지않은 실력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촬영 장면은 백원 역할의 김유정이 아버지 한주(김상중)가 전해준 물고기들을 키우며 바다에서 고생하는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지난 방송분에서 우연히 백원의 어장에 빠진 도영(오재무)이 엄청난 양의 물고기들을 보며 놀랐을 정도로 이미 백원의 바다에 대한 꿈이 영글어가고 있는 상태를 보여주기도 했다.



제작진은 "백원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바다에 대한 꿈으로 투영되는 중요한 장면"이라면서 "김유정이 자연스럽게 잘 소화해 주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한주의 백원에 대한 부정과 일곱 명의 아이를 정으로 받아들여 친자식 못지않은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박원숙과 도지원, 조민기, 안내상, 지수원, 김혜은 등 연기파 배우들과 서영주, 송유정, 안서현, 정윤석, 김태준, 최로운 아역들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사진=빨간약)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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