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이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동부메탈의 경영권 매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동부그룹은 동부메탈의 매각과 관련해 동부하이텍(31.28%), 동부인베스트(31%), 동부스탁인베스트(8.5%) 등이 보유한 지분에 경영권을 포함해 매각을 추진 중입니다.



동부그룹은 애초 동부하이텍이 보유한 지분의 매각만 추진했지만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된다면 경영권 매각까지 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부하이텍과 동부인베스트, 동부스탁인베스트가 가진 동부메탈의 지분이 모두 매각되면 동부그룹 계열사중에서는 동부CNI(10.01%)와 동부제철(0.04%)만 지분을 유지하게 됩니다.



동부메탈은 합금철분야 세계 2위의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6천118억원, 영업이익 29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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