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최승현 먹방, 귀공자 외모로 폭풍 흡입 '반전 매력'
[김보희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이자 배우 최승현이 먹방계의 샛별로 등극했다.

11월6일 빅뱅 탑(본명 최승현)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 제작 더 램프, 황금물고기)이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영화 속에서 펼친 최승현의 먹방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은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장면은 남으로 내려온 명훈이 위탁 입양된 집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 또 다른 공작원인 황정숙 할머니의 포장마차에서 국밥을 먹는 모습이 담겨있다.

최승현의 먹방은 지금껏 화제가 되었던 먹방들과 달라 더욱 눈길을 끈다. 남파 공작원으로써 남한에서 기댈 곳 하나 없는 명훈의 상황과 연결되며 오히려 명훈이 더욱 애처롭게 느껴지는 색다른 먹방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 것.

‘동창생’을 통해 먹방계의 샛별로 떠오른 최승현은 평소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달리 음식을 입에 가득 넣고 복스럽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평소에도 음식을 가리지 않고 뭐든지 맛있게 먹는 진정한 먹방 종결자임을 밝힌 최승현은 “촬영할 때 정말 배가 고팠고 음식이 진짜 맛있어서 열심히 먹었다”고 할 정도로 촬영이 아닌 현실로 생각하고 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극 중 포장마차 장면에서 황정숙이 명훈에게 “생긴 건 귀공자 같이 생겨 가지고 먹는 건 거지발싸개다”라는 대사가 최승현의 먹방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웃음을 자아낸다.

최승현 먹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승현 먹방 귀여워” “최승현 알수록 빙구탑 매력이 사랑스럽다” “최승현 먹방 보니 진짜 맛있게 먹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창생’은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영화 ‘동창생’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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