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카엘의 계열사인 한국줄기세포뱅크는 28일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과 조합원의 건강 관리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은 2013년 현재 19개 회원사를 보유(조합원수 약 4만명)하고 있으며 주요 회원사는 전국전력노조 LH 노조, 수자원공사노조, 한전KPS노조, 한국도로공사노조, 한국석유공사노조 등이 있다.

이번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모든 회원사는 한국줄기세포뱅크에서 제공하는 토털헬스케어 솔루션인 프리미엄 셀뱅킹 프로그램의 다양한 혜택을 폭넓게 누릴 기회를 갖게 됐다. 프리미엄 셀뱅킹 프로그램은 조합원의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준비하고 예측하고 예방하고 치료한다는 슬로건 아래 기본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면역세포와 줄기세포 보관과 20종의 혈액 종합검진, 24종의 암 및 일반질환에 대한 유전적 질병예측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멤버쉽 프로그램으로 건강검진과 면역세포를 이용한 암 치료 연계까지 가능하다.

한국줄기세포뱅크 관계자는 "바쁜 직장인들의 삶 속에서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이번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과의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모든 조합원과 그 가족들이 보다 편리하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밝혔다.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은 연맹에 소속된 회원조합원들에게 프리미엄 셀뱅킹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안내 함으로 조합원 및 가족들의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건강관리와 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