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형 자기관리 부동산 투자회사 케이탑리츠(대표이사 이명식)가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10%대 배당에 나설 예정입니다.



배당 규모는 액면가 5천원 대비 12~14%가 될 전망입니다.



현재 주가가 4천원대 수준임을 감안하면 시가배당률은 17% 안팎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케이탑리츠는 오늘(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투자자산의 급성장과 투자자산의 매각이익 발생으로 올해 실적이 전년 대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액면가 대비 12~14%의 실질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케이탑리츠는 지난 1월 부산에 위치한 쥬디스태화 지하1층 매각을 통해 장부가 대비 97%의 매각이익 54억원을 발생, 올해 당기순이익 41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케이탑리치는 지난 2010년말 설립 이후, 연평균 190%를 웃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매출은 84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케이탑리츠는 현재 투자자산으로 수도권 및 지방 핵심상권에 총 4건의 투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350억원을 투자해 고양시 홀인원프라자빌딩을 매입을 완료했습니다.



이명식 케이탑리츠 대표이사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배당에 나설 것"이라며 "고배당 지속 성장으로 국내 리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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