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신경분리 당시 내세웠던 경제사업활성화 투자계획이 기대치에 못미치고 있다.



민주당 황주홍 의원은 14일 지난해 농협의 경제사업활성화 투자실적이 목표액(4035억원) 대비 25%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황주홍 의원은 "농식품부와 농협이 `농협 사업구조개편 세부 이행계획`을 확정 발표하면서 지난해와 올해 1조52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는데, 현재 투자계획의 55.7%만 실행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히 황 의원은 "이런 상황속에서도 농식품부는 사업목표 달성에 85점이 넘는 점수를 줬다"며 "이는 농협에 대한 온정적 평가를 통해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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