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살다가', SG워너비 故채동하 추모곡 '눈물의 무대'
[김보희 기자] 그룹 SG워너비 멤버 김진호가 故채동하 추모 공연으로 '살다가'를 열창했다.

10월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의 추모연가7 특집에서는 SG워너비 멤버로 활동하다 일찍 세상을 떠난 故채동하를 기리는 무대를 마련했다. 특히 SG워너비로 같이 활동한 바 있는 김진호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진호는 이날 방송에서 SG 워너비 출신의 故 채동하와 함께 활동하던 시절 함께 부른 ‘살다가’를 열창했고 그의 모습에 많은 관객과 시청자들은 눈물을 흘렸다.김진호는 채동하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자제하면서도 고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 노래를 이렇게 부르게 될지 몰랐다"며 SG워너비의 '살다가'를 다른 창법으로 불렀다. 하지만 그리움과 애절함이 가득 담겨 관객들은 물론 강민경과 빅스 멤버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채동하는 지난 2011년 스스로 목숨을 끊어 팬들을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김진호 '살다가' 열창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진호 살다가 무대 진짜 감동이고 슬펐다" "故채동하가 그립다" "김진호 살다가 무대 보면서 진짜 울컥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진호 외에도 강민경, 김재희, 김진호, 먼데이키즈, 빅스, 이정, 조장혁 등이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사진출처: KBS2 '불후의 명곡'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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