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에 2연패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한 발짝 더 멀어졌다.



LA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승제) 2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0-1로 졌다.



선발로 출전한 에이스 커쇼가 6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불발하며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디저스는 1차전 그레인키와 2차전 커쇼를 출전시키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중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2연패를 당하고 3차전을 맞이하게 됐다.



이제 다저스는 홈으로 돌아가 3차전을 준비한다.



3차전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의 어깨에 월드시리즈 진출의 희망이 달려있는 것.



3차전 류현진과 맞대결하게 될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투수는 내셔널리그 다승왕 애덤 웨인라이트다.



정규시즌에서 19승9패 평균자책점 2.94를 기록한 애덤 웨인라이트는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는 완투승을 거둔 바 있다.



객관적인 전력면에서는 류현진이 웨인라이트에 밀리는 것이 사실이다.



류현진이 다저스 홈에서 등판하는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은 오는 15일 오전9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국민연금 탈퇴방법 문의 쇄도‥장기가입자에 불리?
ㆍ박형식 닭강정, 먹방 폭풍흡입 황홀한 표정 `여기가 천국`
ㆍ이천수 또 폭행시비‥술집서 맥주병 던지고 휴대전화 파손 "이번이 세번째"
ㆍ새 정부 첫 국감 시작‥기업인 증인 2년새 2.5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