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알레르기비염





비타민D가 부족하면 알레르기 비염 위험이 최대 80% 이상 증가된다고 밝혀졌다.





서울대병원은 강혜련 내과 교수팀이 18세 이상 성인 8012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D 수치와 알레르기 비염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이 조사결과 전체 대상자 중 11.1%가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었으며, 이들은 정상인보다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수팀은 전체 조사대상자를 혈중 비타민D 수치에 따라 결핍군, 부족군, 정상군 등 세 그룹으로 나눈 후, 그룹별 알레르기비염 발생률을 조사했다.





그 결과 결핍군은 13%, 부족군은 11.5%, 정상군은 7.2%로, 비타민D 수치가 낮을수록 알레르기비염을 앓고 있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은 정상인 사람보다 알레르기비염이 생길 가능성이 80.5%나 높다는 결론이다.





강혜련 교수는 "비타민D는 대부분은 햇빛을 통해 얻는다. 하지만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바를 경우 충분한 합성이 이뤄지지 않아 부족할 수 있다"며 비타민D가 부족한 원인을 설명했다.





이어 강교수는 비타민D을 얻기 위해서는 "UVB가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 매일 20분 정도 산책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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